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초로 “퇴비원료의 이화학적 성분분석”을 할 수 있는 공인분석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장으로부터 비료관리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한 비료공정규격 중의 퇴비원료 중 사전분석 검토후 사용가능한 원료에 대한 분석기관으로 지정받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군 조례 제정 후 관내 퇴비제조업체의 퇴비원료 품질검사는 물론 관내 유통되고 있는 퇴비에 대한 농업인의 품질검사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시 구비서류로 요구되던 토양중금속 분석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국립대학 및 시험연구소등에 분석수수료를 납부해 왔던 농업인의 분석비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농업인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광주 이광영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