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연중 무료대여로 호응 좋아
가을철 농산물 수확이 한창인 요즘 서산시가 운영중인 「농기계대여은행」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구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로 농촌에서 농기계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지만 사용일수와 가격을 감안하면 농기계는 큰 부담이었다. 이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마늘수확.파종.쪽선별기, 논두렁조 성기, 탈망기, 광폭써레기, 배토기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트랙터, 경운기 등에 쉽게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작업기 18종 22대를 확보, 농기계대여은행을 시작하였다. 이어 금년에는 115,000천원의 시비를 확보, 땅속작물 수확기(마늘.감자용), 퇴비살포기 및 복토직파기 등 18종 46대를 추가로 확보하여 본격적인 대여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탈곡기를 대여하여 콩을 수확한 유병문(70세, 예천동)씨는 “나이가 많이 들어 농사짓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농기계를 대여하여 사용하니 한층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고 다양한 기종을 확보하여 좀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대여은행」은 소규모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다수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여기간을 3일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타지역에서는 1일 1대 기준 대여료를 5천원에서 2만원까지 받고 있지만 서산시에서는 모든 농기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신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로 직접하면 되고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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