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담양군이 행정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고객만족 성과 창출을 위한 ‘지방행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공직자의 생동감 있는 혁신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창조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는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산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팀별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홍보실에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군정 인터넷 방송’ 사례를 비롯 대나무 테마숲 죽녹원 조성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터넷 전화 교환기와 접목한 IP-Tel시스템 구축, 국제결혼 이주여성 영어문화해설사 양성 등 행정혁신 사례 10건이 발표됐다. 심사 결과 사회복지팀의 국제결혼 이주여성 영어문화해설사 양성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담양군 대표로 전라남도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 우수상은 행정혁신팀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인터넷 전화 교환기와 접목한 IP-Tel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돼 7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대나무자원연구팀의 제1회 대나무박람회 사례가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혁신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행정혁신 컨설팅’과 함께 지식관리 시스템인 E-브레인 시스템 개발과 민원친화형 원스톱 민원발급 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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