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 제고로 교통사고 예방 -
광주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기존 전구식 신호등이 태양빛에 반사되거나 우천시 신호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나지않음에 따라 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LED 교통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국비 2억 1천8백만원과 시비 7억 7천4백만원 등 총 9억 9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주요 간선도로 34개 교차로에 LED교통신호등 476조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중 4개소 57조는 설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30개소 419조는 연말까지 설치된다. 광주시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국비 25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하여 전구식 교통신호등 11,250조 중 5,154조를 설치함으로써 LED교통신호등 교체율이 45.8%에 이르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LED교통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교체율은 50%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광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LED교통신호등 설치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전구식 신호등을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LED교통신호등설치사업이 완공되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 제고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기존의 전구식 신호등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10%에 불과하고, 전구수명은 4천시간에서 10만시간으로 25배 연장 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전기료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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