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동우애니메이션(주)와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광주 지역 문화산업 기반조성 및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4월 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박광태 시장과 동우애니메이션(주)의 김영두 대표가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광주광역시의 역점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동우애니메이션(주)는 광주광역시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제작 시설.장비를 활용하여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광주광역시의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기반 콘텐츠산업육성,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동우애니메이션(주)의 콘텐츠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우애니메이션(주)는 미국 애니메이션 매거진 (Animation Magazine)이 선정한 세계 10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업체로 동사에서 제작한 ‘바스토프레몬’,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해적 마테오’ 등은 국내최초로 일본 지상파 TV-Tokyo-에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현재 TV 방영 중인 한.중.일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접지전사’와 한.일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두근두근 비밀친구’를 제작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사업 첫 작품으로 TV와 DMB 등 뉴미디어용으로 100편 분량의 플래쉬(Flash)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작품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전남․광주지역의 애니메이션 전문인력 양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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