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호남고속도로 동림 I.C와 고창~담양간고속도로 북광주I.C간을 연결하는 첨단 산단(2단계)진입도로 확장공사를 2008년말 까지 개설하기 위하여 3월 28일 북구 용두동 주공아파트 앞에서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첨단 산단 2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8.32㎞에 1,8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인데 동림I.C~제62호 광장 간 2.5㎞는 첨단2단계 개발사업으로 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첨단2단계 지구경계에서 국도 13호선 까지 3.72㎞는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하며, 국도 13호선에서 북광주I.C 까지 2.1㎞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에서 각각 나누어 시행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 시행하는 첨단 2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90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2개 공구로 나누어 시공하게 되는데,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북 광주 I.C에서 진입하는 영산강 횡단교량은 광주 시로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문화와 광산업의 도시로서 빛의 이미지가 연출되도록 아치연장 120m에 높이 25m의 PSC 박스 아치교로 가설된다. 시 관계자는 “본 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의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축이 신설 고속도로인 북광주 I.C 방면으로 대폭 이동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가지 교통난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첨단산업단지와 하남산업단지 등 입주기업체의 경쟁력강화로 지역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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