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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어등산 관광단지’첫삽 떠
  • 박경헌
  • 등록 2006-03-1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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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만평을 21C 서남권의 관광거점단지로 조성
광주시는 3월 15일 광산구 어등산 입구에서 다가오는 국민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열악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어등산관광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오늘 치뤄진 기공식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하여 반명환 광주광역시 시의회의장, 김동철 국회의원, 송병태 광산구청장 등과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오늘 기공식에서 그동안 광주가 관광인프라가 부족하여 시민은 물론 외래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어 많이 안타까워했다며, 어등산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이제 광주도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 매력 있는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광주를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공사가 첫 삽을 뜨게 되기까지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의 남다른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어등산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서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가 관건으로 대두되었다. 이를 해제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 국회 산자위원장 재직시부터 건설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수없이 방문하여 황폐화된 어등산의 복원.개발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여 지난해 드디어 84만평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로 조성될 이곳 일대는 육군포병학교(상무대)에서 지난 1951년부터 1995년까지 44년간 포 사격장으로 이용하여 오다가 1995년에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황폐화되어 방치되고 있었던 것을 광주시가 친환경적으로 복원.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광주는 관광자원이 빈약하여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도시에 불과한 실정이었지만, 앞으로 어등산.빛과 예술의 테마파크󰡓관광단지 조성을 계기로 그동안 관광이 낙후한 광주도 이제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도시가 될 것이라고 라고 밝히고,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단지 조성 사업기간은 금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이며, 조성면적은 총 84만평으로 이중 유원시설 12만 7천평에는 빛과 예술회관, 빛의 전망대, 백년탑, 호텔, 콘도미니엄 등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체육시설지구 46만 8천평에는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스포츠센터를 조성하는 등 광주에 최초로 대규모 골프장이 들어서게 되고, 나머지 24만여평에는 친환경적인 관광단지를 만들기 위하여 기존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연상태 그대로의 녹지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는 총 3천2백5억원으로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와 세부 조성계획 등 제반사항을 차질없이 준비중에 있으며, 오늘 기공식을 거행하고 나면 보다 가시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파급효과는 1조 4천 172억원, 소득파급효과는 3천 39억원, 고용파급효과는 15,466명으로 분석되었으며, 향후 관광단지가 완공되어 운영시 생산파급효과는 286억원, 소득파급효과는 66억원, 고용파급효과는 35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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