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도, 경남도 공직자 대상 박람회 기본계획 순회설명회 열어 -
전라남도는 2. 2(목)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송광운 행정부지사, 김철신 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위한 박람회 기본계획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제138차 BIE총회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금년 5월 유치신청서 제출, 내년 3월 BIE 실사와 12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전남과 경남이 박람회 유치실현을 위해 공동노력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에서 송광운 행정부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유치될 경우, 남해안 발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이 지역을 최고의 해양과 문화 관광지로 세계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현재 폴란드, 모로코, 그리스 등 과의 치열한 유치전이 예상되는 만큼 개최 후보지권인 남해안 주민의 유치열기를 극대화하여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치공감대를 확산해 가야한다며 참석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는 순회설명회 후 김태호경남도지사와 진종삼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위원 오찬간담회를 갖고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남과 경남이 적극협력하기로 의견을 함께하였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광주시에 이은 이번 순회설명회가 박람회 유치열기 조성에 효과가 크다고 판단, 3월까지 부산, 제주도 등 남해안권 2개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범국민적 유치붐 확산을 통한 BIE실사에도 적극 대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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