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自治區 포함)에 접수된 피해신고 198건 의견서 채택
광주광역시는 9월 14일 15: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실무위원회(위원장 "시장")를 개최하고 피해신고 198건에 대한 의견서를 심의·의결하였다. 시실무위원회에서 의결된 198건은 지난 2월 1일부터 광주시에 접수된 피해신고중 국가기록원 자료가 첨부된 건으로 증빙자료 분석 및 진술청취 등 사실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의견서를 채택하였다. 금번 위원회에서 채택된 의견서는 중앙위원회에 제출하게 되며, 중앙위원회에서는 실무위원회의 의견서와 증빙서류를 근거로 피해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본 업무가 60년 이상이 지난 일로써 증거자료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피해규모가 방대하여 사실확인에 어려움이 있으나,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된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자 및 유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사실조사가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도록 市와 자치구에 사실조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차 피해신고 접수건수는 4,345건으로, 이중 1,700여건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 상태이며, 지난 8월 전담팀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사실조사와 실무위원회 안건심사 등 피해조사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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