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추석절 서울서 대규모 직거래장터 운영 수도권 집중 공략
전남도가 오는 9월 추석을 겨냥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도내 친환경 농수특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펼친다.도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행사는 2005 한가위 친환경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그동안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펼친 친환경농산물을 대거 참여시키기로 하고 8월5일까지 참가희망업체를 모집키로 했다.오는 9월13일부터 4일간 가질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정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서울시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서울시가 행사장소인 서울무역전시장을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각종 홍보활동지원 및 전남 농산물사주기운동에도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브랜드쌀관을 비롯 친환경농산물관, 전통가공식품관, 농축산물관, 수산물관 등 5개관으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직거래장터가 열릴 서울무역전시장은 700평의 매장에 70-80여개의 부스를 설치, 전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농수특산물을 준비 서울시민의 구매의욕을 확산시킬 방침이다.또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서울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돼 매출증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전남도는 이번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 및 부스설치비 등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전남친환경 생명식품 우수브랜드 홍보책자 5천부를 발간, 재경향우를 비롯 전국 유수기업체 및 수도권지역 소비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도는 이밖에 직거래장터이외에 도내 생산자 단체를 주축으로 롯데백화점, GS마트 등 수도권 지역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전남 농산물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오는8월 애경백화점 구로점에서 전남 농특산물대전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현재 애경백화점측과 구체적인 협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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