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쿼터스 광주, IT콤플렉스타운 추진전략 등 협의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4시30분 3층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관련전문가,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1등 광주건설”의 한 분야인 “IT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IT산업을 지역경제의 원동력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올 6월까지 “1등광주 5개년 전략”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시 4대 전략산업의 산업적 기초 토대를 제공할 IT산업의 기본적인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자리가 된다. 시는 FTTH서비스개발실험사업, BcN시범사업 등 최첨단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홈네트워킹시범사업 등 IT 신규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여건을 확충해 왔다 또한 광주문화중심도시육성 정책에 따라 방송, 통신, 인터넷 각 분야에서 IT 신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원천콘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어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IT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정보화 모델로 ‘유비쿼터스 광주’를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IT산업육성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육성계획을 통해 1등 광주건설과 경제활성화의 원동력을 IT 신성장동력에서 찾을 수 있도록 IT신성장동력분야에서 10대과제를 도출하고 지역 자립화 방안을 최종보고회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최근 IT 패러다임이 인터넷 중심의 e-society에서 인간, 사물, 컴퓨터가 융합되는 u-society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광주지역의 IT산업 역시 u-society에 맞는 유망 IT산업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과학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분야의 산업역량과 인적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혁신체계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취약한 지역IT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물적, 인적자원의 집적화가 시급하며 대외적으로 광주IT산업의 관문역할을 할 랜드마크로서 IT콤플렉스타운을 우선 조성하여 IT산업육성과 미래 유비쿼터스광주를 건설하기 위한 기업중심의 전진기지 역할을 제안 할 계획이다. 국내 IT산업은 지난 10여년간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반도체, 디지털TV,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육성하여 우리의 경제규모를 세계 12위의 반열에 올려놓은 핵심 산업임을 밝히고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2만불을 달성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강점이 있고 부가가치가 큰 IT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통합적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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