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푸른광주21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경기도에 이어 6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이병화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지방의제전국협의회 상임회장,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전국지방의제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지방의제전국협의회 각 시・도 회장단들을 초대하여 오찬과 함께, 지방의제 발전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또한, 기념식 후 지방의제21 발전전략 법제화 방안과 지방의제21 제도화 정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2004년 사업결과와 2005년 주요사업 등 지방의제21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그동안,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방의제21 추진기구로 푸른광주21협의회를 구성하여 시민・기업・행정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태・녹지, 물・하천, 대기・에너지, 폐기물・소비생활분야 등 8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지난 2001년도에는 전국 지방의제21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기업・행정이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지역환경개선과 지역민을 통합하는데 전국적인 모범적인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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