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하고 주민 만족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는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한철 부군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혁신담당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업무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혁신업무담당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실천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행정혁신 실천관제 6개분야 25개 사업을 우선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선정내용을 살펴보면 ▲ 비품·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관용차량 공무수행 표시 폐지, 능률적 방식 운용으로 생산성 향상 등 "불필요한 일 버리기" ▲결재관행 및 보고형태 개선, 효율적인 회의문화 정착, 예산회계 합리적 운영 등 "일하는 방식 개선" ▲ 혁신 토론방 및 자료방 설치, 공무원취미클럽 활성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문화 창출" ▲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운영, 산·학·연·관 교류협력 등 "참여와 수평적 협력" ▲ 조아이상 제안공모, 우수시책 벤치마킹, 전자회의 시스템 구축, 쓰레기 우수 분리자 포상제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 ▲ 고객편의를 위한 민원실 환경개선, 공직자 전화 친절도 개선 등 "고객서비스 제고" 등이다.또한 군은 혁신시스템과 혁신과제를 발굴 및 전파하고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고쳐나간다는 굳은 의지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매월 혁신업무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군은 혁신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포스터 활용교육(PBT)를 실시해 현관, 화장실, 구내식당, 제1회의실 등에 포스터를 매주 정기적으로 교체 개시해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할 계획이며,아울러 군 홈페이지에 업무혁신방을 구축해 우수혁신사례·혁신관련도서 소개하고, 전 직원들의 혁신활동에 따라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개인 및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시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혁신활동을 조직내 일상적 문화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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