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지난 여름 해양오염방지와 해양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청소년해양환경보호도우미' 우수 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모집한 '청소년해양환경보호도우미' 333명중 해양환경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완도중학교 3학년 김석진군과 완도신지중학교 3학년 김광민군, 완도여자중학교 1학년 김푸름양, 완도여자중학교 2학년 장하리양 등 4명을 우수 청소년해양환경도우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청소년해양환경도우미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난 여름 완도항 일원과 망남리 해안가 청소활동은 물론 해안가 쓰레기 분포조사, 해양오염방지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서 왔다. 완도해경은 이번 우수 청소년해양환경보호도우미로 선정된 학생 중 김석진군은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김광민군과 김푸름양은 완도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장하리양 에게는 완도군수 표창을 각각 수여할 방침이다. 고인규 서장은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양환경 도우미의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는 총 3개학교 333명의 청소년해양환경보호 도우미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