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11일 충남도청 유치위원회외 9개 사회단체 2000여명이 홍성읍 복개주차장에 모여 신행정수도건설 재추진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신행정수도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신행정수도 추진이 재개되어야 한다며 성명서를 통해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의 위헌 결정 이후 정부 및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물론 충청권은 분노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전달했다.아울러 오늘의 행사가 "신행정수도 건설은 충청권만의 발전을 아닌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살리는 상생의 길이요 대한민국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원동력임을 온국민이 새롭게 인식해 줄 것을" 호소했다.한편 홍성군 사회단체의 한 관계자는 충청권시민단체와 연계 "신행정수도 건설" 사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청민을 우롱하는 정치권력에 대해 강경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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