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병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해LA, 투산지역으로 “2005년 상반기 미주지역 투자유치단”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투자유치단에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및 광주 전략산업기획단 등의 光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더불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문화콘텐츠산업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어 시가 중점 추진중인 광산업과 문화수도 육성사업을 연계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LA 소재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광통신분야 전문 전시회인「OFC 2005 전시회」를 참관하고 세계 광통신 산업의 기술과 기업체 동향 등을 파악, 향후 광주시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OFC전시회에는 OE 솔루션, 옵테론 등 우리지역의 유망 광업체도 참가하게 된다 또한, 광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자문위원과 세계 광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Korea-day」행사를 주관, 광주광역시의 투자환경과 투자여건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나스닥 상장업체인 Amedia Networks사 부사장을 면담, 시의 FTTH 사업을 설명하고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시와 투자확약과 MOU를 체결한 TXP사 및 Nano Lign사 등의 CEO를 면담, 향후 투자일정을 논의하는 등 투자실현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며 달라스 지역에 소재한 기업체의 유치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닉엔터테인먼트사와 Sony ImageWorks사 등 문화콘텐츠 분야 관련 기업을 방문, 광주시의 문화수도조성 사업과 연계한 시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방안 등을 집중 설명하고 관련 기업의 지역 유치방안도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헐리우드 문화산업 종사자중 재미교포 2 ~ 3세와 현지 친선연구 단체인 KORE 회원을 초청, 광주시의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투산지역에서는 반도체 레이져 제조회사인 Lasertel사와 Fiber Lasers 관련 업체인 NP Photonics사를 방문하고 광학 및 광제조 관련 전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AOIA 회원을 초청, 투자환경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작년 11월 박광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북미지역 투자유치 활동에서 투자확약 2개사, 투자 MOU 5개사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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