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10일 합덕읍 청소년문화의 집 공연실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실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A.I(에이 아이)로 당진군청소년자치위원회(회장 방진회)가 주관하여 실시됐으며 100여명의 청소년이 찾아와 영화를 관람했다.
또 영화 관람 후에는 영화에 대한 감상, 건전한 문화육성에 대한 다짐과 토론 등을 실시했다.
이날 영화감상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김모양(고2)은 “합덕에 청소년문화의 집이 생겨 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7월 10일 개관한 청소년문화의 집은 전시실, 다목적 홀, 공연연습실, 비디오부스, 창작공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소집단 활동에 필요한 동아리방 등을 만들어 합덕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청소년활동무대는 물론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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