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와 경관이 빼어난 감악산은 사철 계곡에 물이 마르지 않는 지역으로 청정지역이었다. 그런데 산중턱에 위치한 약수터 옆은 온통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약수터 옆에는 "쓰레기를 되가져 가라"는 푯말이 버젓이 붙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폐유·폐기물 쓰레기 등을 버려 깨끗한 물을 더럽히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막고 있다.
이기주의가 빚어낸 현대판 환경 파괴범들의 이러한 행위에 관계 당국과 약수터 주위 상가들은 반상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임종우 기자> wo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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