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뉴스영상캡쳐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군 정치사상 사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남포시 3군단 정치부를 포함해 전군 정치부에 군인 대상 정치사상 학습과 활동 집중 명령이 하달됐다.
지시문은 당대회 시 군인 말과 행동에서 대적관이 드러나도록 다양한 정치사상 사업을 요구했다.
수령결사옹위 정신과 해외 참전 군인 사례를 정치사상 교육에 연계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관계를 교전국 관점으로 재정의한 것과 연계된 내부 결속 강화 의도로 해석된다.
각 부대는 학습·토론 모임을 조직하고, 정치사상 사업 기획서, 집행서, 결과 보고서를 상급에 제출하도록 요구받았다.
군 내부에서는 이번 지시가 8차 당대회 전보다 엄격하다는 평가와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9차 당대회 이후에도 내부 사상 검열과 평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군 내부 긴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