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청각장애가 있는 한 남성은 지난해 만남 어플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됐다.
짧은 영상 통화였지만, 남성은 여성을 향한 호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영상 속 여성은 신분을 위조한 투자 사기범으로, 타인의 SNS 사진을 도용해 AI로 합성한 딥페이크였다. 사기범은 ‘진짜’ 행세를 하며 남성을 현혹했고, 남성은 가짜 외환 투자를 통해 수백만 원을 잃었다.
협박범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은 딸을 납치했다는 내용이었지만, 사실 모두 거짓이었다.
얼굴과 목소리까지 베낀 불법·과장 광고는 이제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조차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2일,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규제를 아우르는 AI 기본법이 본격 시행됐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라는 어려운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제도적·기술적 대응 등 총체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