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 사진=픽사베이태권도를 남북 공동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올해 첫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공동 등재 또는 확장 등재를 위한 차기 신청 대상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3월 중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무예 스포츠인 태권도는 북한이 먼저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북한은 2024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영문 명칭 ‘Taekwon-Do, traditional martial art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는 명칭으로 등재를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북한은 ‘아리랑’(2014년), ‘김치 담그기’(2015년), ‘씨름’(2018년·남북 공동 등재), ‘평양냉면’(2022년),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전통 지식, 기술 및 사회적 관행’(2024년)에 이어 6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북한의 등재 신청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정부 차원에서 남북 공동 등재를 논의·추진한 바 없으며 국내 절차에 따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관련 단체와 논의 끝에 공동 등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공개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자료에서도 태권도를 남북 공동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만약 남북 공동 등재에 성공한다면, ‘씨름’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된다. 무형유산위원회는 2018년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13차 회의에서 남북이 각각 신청한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올린 바 있다. 당시 위원회는 공동 등재 안건을 상정한 뒤 24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등재를 결정하며 “평화와 화해를 위한(for peace and reconciliation)” 의미를 부여했다.
태권도의 등재 여부와 방식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12월 태권도를 남북 공동 등재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방침이며, 상황에 따라 북한이 먼저 대표목록에 이름을 올린 뒤 추후 확장 등재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 북한이 신청한 태권도 등재 결과는 올해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제21차 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최근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2024년)까지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한지 제작의 전통 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 등재에 도전하며, 2028년에는 ‘인삼문화: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평가받는다. 한국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많이 보유한 국가로 분류되며, 2년에 한 번씩 등재 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