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에서 ‘토지 교환’ 방식으로 전환 추진
  • 김민수
  • 등록 2026-01-08 14:13:56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포천시는 7일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 반환 방식과 관련해 기존 기부 대 양여방식에서 토지 교환방식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표류해 온 반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고, 시민 재산권 회복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 포천시의 설명이다.

 

그동안 포천시는 옛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한 기부 대 양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성 부족과 재정 부담, 이전 대상 부대 확보의 현실적 한계 등으로 인해 장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대규모 선투자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수반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실질적인 반환 시점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다 실행력 있는 대안인 토지 교환 방식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게 됐다.

 

토지 교환 방식은 포천시와 국방부가 각각 소유한 토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옛 6군단 부지를 단계적으로 반환받고, 반환 부지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활용 구상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방부와는 시유지 원상회복 및 반환 계획을 전제로 한 토지 교환()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될 경우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는 지난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옛 6군단 부지 반환 문제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 방식 전환이 수십 년간 해결되지 못한 현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시민의 땅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방식은 반환의 실질적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절차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6군단 부지는 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공간이라며 부지 반환이 가시화될 경우 경기북부 국방·첨단산업 거점 조성, 신성장 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포천의 중장기 도시 전략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환 과정 전반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국방부와의 협의를 지속해 토지 교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6군단 부지 반환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포천시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