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은 모두 16개 사안이다. 특검은 180일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상당수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이첩된 사건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이다. 먼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해군 선상 파티, 종묘 차담회 논란 등 김 여사의 관여가 의심되는 사안이다. 대통령 관저 공사 과정에서 측근을 챙겼다는 특혜 의혹과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도 경찰로 넘겨졌다.
자생한방병원 특혜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윤상현·이준석 의원 공천 개입 의혹 등은 김 여사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한 채 경찰 수사로 이첩됐다.
수사 과정에서는 논란도 이어졌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특검은 강압 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여권 정치인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했음에도 해당 부분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편파 수사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 같은 논란 속에 수사 기간 중 민중기 특별검사 등 특검 관계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압수수색을 받는 초유의 상황도 벌어졌다. 민 특검은 통일교 측 전관 변호인을 직접 면담해 논란이 됐고, 과거 비상장 주식 투자 문제로 고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