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강원 고성문화재단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영화 상영회는 매주 마지막 주 달홀 영화관에서 열리며, 고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년 마지막 무료 상영작으로는 재혼으로 맺어진 가족이 갈등을 겪은 끝에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대가족’과 좀비가 된 딸을 세상으로부터 숨기며 끝내 포옹으로 사랑을 지켜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좀비딸’이 상영된다.
특히 ‘좀비딸’은 올해 개봉해 5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아울러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서로를 꼭 안아주는 ‘12월 포옹의 날(허그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무료 영화 상영은 12월 27일(토)과 28일(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영화관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고성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