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최고액 고향사랑기부’ 두 번째 주인공 탄생!
장성군에 개인 기부한도 최고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한 두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에이번 김지윤 대표가 최고액 기부를 실천했다.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출신인 김지윤 대표는 장성에서 초·중학교를 다닌 지역 향우다. 현재 서울 소재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에이번 대표를 맡아 16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이전부터 꾸...
▲ 사진=남양주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으며, 경찰 캐릭터와 결합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안전 계도를 유도했다.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2동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2동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정약용 가면 1개와 유생 도포·학사모 15벌이 준비돼 주요 인사들이 분장을 하고 참여했으며, 포돌이·포순이도 등장해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정약용 캐릭터단과 경찰 캐릭터는 사거리 곳곳을 돌며 아동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과 교감했다. 도포를 착용한 홍보 인력은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법을 안내하며,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교육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커다란 가면과 전통 의상,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했고, 학부모들도 친근한 방식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겨울방학 중에도 안전의식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향후 정약용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정체성을 살린 캐릭터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안전 체감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캐릭터와 경찰 캐릭터가 함께해 아이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아동 안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행복한 경험을 하면서 동시에 안전을 배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광석 남양주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도 “포돌이와 포순이가 참여한 활동은 범죄 예방 효과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역과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산한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회도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현장 중심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남양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