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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송 미끼로 500건 넘는 피해… 공정위, 문제 업체 판매 중지
  • 윤만형
  • 등록 2025-12-09 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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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신규 사이트까지 만들어 동일 수법 반복… 추정 피해액 6억 원 달해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지난여름 중고 휴대전화를 사기 위해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48만 원을 결제한 A 씨는 “해외 배송이라 한 달 이내에 도착한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물건을 끝내 받지 못했다. 환불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해당 업체는 통관 지연과 갑작스러운 주문 증가를 이유로 들며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 씨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계속 접수되자, 업체 대표 안 모 씨는 새로운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이곳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을 배송하지 않고 환불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지난 10월 기준 503건에 이른다.


공정위는 8일 안 씨가 운영해온 두 개 업체에 ‘임시중지 명령’을 내려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시켰다. 현재까지 파악된 추정 피해액은 약 6억 원이며, 신고되지 않은 숨은 피해자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해외 배송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배송 기간이 과도하게 길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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