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학창 시절 괴롭힘을 겪은 뒤 오랜 은둔 생활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 ‘경계선 지능인’ 김은서 씨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여섯 번째 도전에서야 취업에 성공했다.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던 임성완 씨는 특히 군 복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올해 초 장애 진단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경계선 지능인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 경험 프로그램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후배 실습생들을 돕는 위치에 섰다. 최근에는 AI 활용법을 익히며 영상 제작 업무도 맡게 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으로, 지적장애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내 인구의 약 13.6%, 약 700만 명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움이 다소 느릴 수는 있으나 이들에게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다.
그러나 경계선 지능인을 정의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인 관련 예산 3억 원을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안 마련과 지원 예산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