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군민의 삶의 스며드는 행복 울...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쿠팡이 밝힌 유출 정보에는 이용자 주소도 들어 있다. 문제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주소란에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함께 써놓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상품을 받을 때마다 배송 기사와 인터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또한 부모님 주소로 물건을 대신 주문해 주는 이용자가 많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주문 정보를 악용하는 범죄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이용자에게 문자로 실제 주문 내역을 보낸 뒤 "환불이 필요하다"며 URL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휴대전화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무단 소액결제를 일으키거나, 전화금융사기에도 노출될 수 있다.
한편 쿠팡은 어떤 개인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를 밝히는데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국회에 불려 나온 뒤에야 일부 이용자들의 공동 현관 비밀번호가 새 나갔음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