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군민의 삶의 스며드는 행복 울...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누리호에 실렸던 가장 귀한 손님은 바로 차세대 중형 위성 3호다.
무게만 500kg 넘는 주 탑재 위성으로 우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오로라 관측이 주요 임무로, 이 위성에는 최대 폭 700km까지 촬영할 수 있는 첨단 카메라가 달려 있다.
이를 활용해 우주 날씨는 물론 태양 활동이 지구 통신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우주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사람의 장기 등을 3D로 만들기 위한 실험도 진행된다.
일명 '바이오 캐비닛'.
주 탑재 위성에 같이 실려가는 부탑재 위성의 임무도 중요하다.
주 탑재 위성뿐만 아니라 부탑재 위성 12기 모두 국내 대학이나 기업 등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기후 변화 등을 관찰하기 위한 이 초소형 위성, 바다 위 '부이'를 통해 바닷물 온도 같은 데이터를 모아 지상 수신소로 실시간 전송한다.
우주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술 검증도 이뤄진다.
이 위성은 궤도 안착 후 석 달이 지나면, 지구 대기 쪽으로 내려오면서 공기와의 마찰로 스스로 타면서 사라지도록 설계됐다.
'차중 3호'를 포함해 부탑재 위성 5기가 교신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임무를 진행하는 상황.
위성이 전해주는 여러 데이터는 우리 우주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