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당진 재난 사고 줄었다
  • 뉴스21
  • 등록 2003-01-27 00:00:00

기사수정
  • 그러나 피해액은 늘어
당진군 지역의 재난사고가 지난 한해 동안 교통사고가 84건이 줄어드는 등 총 95건의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재난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재난 건수는 모두 521건으로 지난 2001년 616건에 비해 95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도 719명으로 2001년 931명보다 212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재난 유형별로 보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446건이나 지난 2001년의 530건 보다 84건이 감소하였으며, 화재발생은 2001년 75건보다 5건이 감소한 70건 나타났다.
재난 발생을 시기별로 보면 화재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전기에 의해 26건이 발생해 전기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또 교통사고는 연중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118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18건, 화물차가 135건의 사고를 일으켰으며 원인별로는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사고가 54건, 안전운전불이행이 302건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2002년 한해 동안 각종 사고로 인해 61명이 사망하고 658명이 부상하였으며 이중 교통사고에 의한 피해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또 전체 재난사고로 인해 9억9천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하고 화재와 교통 사고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운전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재난사고는 지난 99년 883건, 2000년 760건, 2001년 616건, 2002년 521건으로 매년 줄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지난 99년에 1천286명에서 2000년에는 1천111명, 2001년에는 931명, 2002년 719명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산피해는 지난 2001년 8억1천160만원 보다 1억8천190만원이 증가한 9억9천350만원으로 집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