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척시청□ 삼척시는 11월 21일 향토기업 ㈜삼표시멘트와 ‘생활폐기물 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향토기업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전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사업, 향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협력 등이 포함된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역사회와의 융합 기반을 강화하고 삼척시 폐기물 정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시 관계자는 “삼표시멘트가 협약에 따라 조성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행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