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 서귀포시 제공 ⓒ뉴스21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속 박예솜 주무관이 전국 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교육과정(FMTP) 최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렸으며, 박 주무관은 1년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FMTP 과정은 전국 13개 시·도 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사업기획·통계 분석 등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박예솜 주무관은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 주무관은 최종평가대회에서 AI-IoT 사업을 활용한 “서귀포시 서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대면 정신건강 개선 활동 <</span>긍정 일기 쓰기>의 효과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고령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한 연구 기획과 통계 분석 능력이 탁월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만성질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직원들이 실질적인 지역 보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예솜 주무관의 이번 수상은 지역 보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전문성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