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임직원 및 봉사단체 초롱회, 맛김치 담아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원
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 임직원 및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회장 이경오)는 11월 20일 16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5여명이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서울 구로역의 선로.
새벽 시간 차량에 연결된 작업대 위에서 직원 3명이 전기 설비를 교체한다.
이때, 바로 옆 선로를 지나던 열차가 작업대를 들이받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당시 작업대는 옆 선로 쪽으로 1m가량 넘어온 채 점검을 진행하던 상황.
사고조사위원회는 작업대의 선로 침범이 사고의 직접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물론 안전 시스템도 문제였다.
이 인접 선로로 열차가 운행할 거란 사실을 알고도 관제처는 구로역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구로역은 평소 해당 관제처가 담당하던 구간이 아니었다는 이유였다.
유족들과 철도노조는 이번 조사 결과가 사고 책임을 고인들에게 돌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기설비 점검 특성상 옆 선로를 침범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고려되지 않았다.
구로역 사고 이후에도 지난 8월 경북 청도에서 점검 작업자 2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은 작업 구간의 안전 공간을 운영하고, 내년 6월까지 통제 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