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1,049억 확보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현지 시각 지난 16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연결하는 철로의 두 개 지점이 폭발로 망가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하루 백 대 이상의 열차가 통과하는 주요 지점.
특히 우크라이나로 무기와 원조 물자를 실어 나르는 핵심 철로이다.
외국 정보기관을 배후로 지목하고 수사를 벌여온 폴란드 정부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용의자를 특정했다.
폴란드는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된 우크라이나인 2명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이 오랫동안 러시아 비밀 정보국에 협력해 왔으며, 사건 직후 폴란드를 벗어났다고도 설명했다.
외국 정보기관을 위한 테러적 성격의 사보타주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다.
크렘린궁은 폴란드에 러시아 혐오증이 만연하고 있다며, 러시아 배후설을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방화와 사보타주, 사이버 공격뿐 아니라 최근엔 정체불명의 드론 출몰까지 잇따르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그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했지만 러시아는 매번 이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