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국방부가 국방 인공지능(AI)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전담 차관보를 두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방부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 중.
우선 전력정책국 산하에 있는 첨단전력기획관이 국방인공지능기획국으로 독립, 차관보 산하로 들어가 국방 AI 정책 추진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제까지 첨단전력기획관은 소장급 현역 장성이 맡아왔지만,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으론 민간 AI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기존 자원관리실에 있던 군공항이전사업단과 군사시설기획관 등 AI와 관련성이 없는 조직들은 차관 직속으로 옮기기로 했다.
국방부 차관보 직위는 별도의 법 개정 없이 대통령령인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을 통해 신설할 수 있다.
국방부는 단기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군수 등 국방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방부 장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AI 정책참모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