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1,049억 확보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
▲ 사진=서천군청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급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사료작물 신품종 자급률 향상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서천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환경에 적합한 사료작물 신품종을 시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 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우량 계통 7종으로, '코윈어리', 'FL80', '코윈마스터', 'LM12호', 'LM14호', 'LM15호' ‘LM16호’등이 포함된다.
센터는 이들 품종이 서천 지역의 토양 및 기후 조건에서 현장 적응성, 수량성, 내재해성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군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 중심의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사료 자급 확대를 위한 종합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내한성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농가 현장 적용 확대,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한 농축순환농업, 냄새 저감 기술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사료작물의 보급 확대는 수입 의존도를 낮춰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품종별 생육 특성, 수량성 분석 등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재배기술을 표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