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독사 3,924명에 잇따라... 5·60대 남성 특히 취약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60여 명 늘어난 3천 9백여 명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사망자 수 비율도 5년째 증가중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9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조사됐던 고독사 규모보다 263명, 7.2% 증가한 수치다.전체...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속초시속초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다문화가정 10가정 36명과 함께 ‘힐링캠프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체험지를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마다 의미를 더했다. 제주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일정은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됐다.
배영란 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확인하고, 다문화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와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 관련 문의는 속초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