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2동에서 펼쳐진 민·관·경·학 아동 안전 캠페인 …정약용·포돌이 총출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순직 해병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이 옥중 조사를 받는 건 처음, 영상 녹화 장비가 있는 '공무상 접견실'에서 수용 번호가 적힌 수의를 입은 채 응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켰다는 의혹'을 조사했다.
지난해 초,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혐의로 공수처 수사 대상이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상태였다.
그런데 지난해 3월 돌연 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도피' 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법무부 등을 동원한 게 아닌지 캐물었는데,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혐의를 부인한 걸로 전해진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구속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선포 사실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구속됐다.
조 전 원장 측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가 충분히 압수됐고, 관련자를 회유할 가능성도 없다며 석방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