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자료사진(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동계방학을 앞두고 내년 2월 28일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는 수능·동계방학·졸업식이 이어지는 시기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일탈・비행, 범죄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절도·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허위 폭파협박·거짓신고, 킥보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하여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음주·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지자체·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원가·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중 활동 기간 중 발견된 위기청소년은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고 지속 면담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고3 수험생들의 그간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을 전하며, “경찰은 유관기관·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