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천군청서천군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6일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보건‧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버섯 키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버섯 재배 키트를 배부해 직접 물을 주고 성장 과정을 관찰하도록 했다.
수확의 즐거움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1리의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버섯을 키우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며 “앞으로 버섯이 자라나는 과정을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