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동해시 북평민속시장에서 지역의 정과 전통의 맛을 나누는 ‘제6회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동해북평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시장경영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평민속시장은 5일장으로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행사 당일인 8일은 장날과 맞물려 시장 전역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김장체험은 물론, 다양한 장터 먹거리와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전통 방식의 김장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북평민속시장 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시장 방문객의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동해북평상인회 관계자는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는 장날에 맞춰 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형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