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국제 폐광지역 경제포럼’ 연계행사인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정메탄올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진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고, 태백시의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기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제진흥사업 성공기원 △사업 경과보고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전주기별 추진 전략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전략 발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연구원 환경연구부 김경남 박사가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 현황 및 청정메탄올 생산 원료공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장봉재 협회장이 ‘청정메탄올 글로벌 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테크노파크 산업규제혁신팀 신덕철 팀장이 ‘청정메탄올 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 활용 및 투자유치 지원방안’을 통해 특구 제도 활용과 정책 제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청정메탄올 산업의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백시가 청정에너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의 기반이 되는 태백시 경제진흥개발사업(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은 총사업비 3,540억 원 규모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또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74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