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사진=고성군거진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거진 타보라 광장(구 유람선 선착장, 미화횟집 앞 주차장)에서 ‘2025년 민과 군이 함께하는 거진읍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진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거진읍 번영회·이장 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와 초중고 총동문회, 거진농협 등이 후원한다.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15:00~17:00)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져 주민 참여 중심의 무대가 펼쳐지고, 2부(17:00~20:00)에서는 김용임, 도윤걸, 홍혜리, 임채란 등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중에는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스마트 텔레비전(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거진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문화콘서트는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