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조안면이 27일 조안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진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13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열린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조안면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총 네 차례의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남양주송촌초등학교 등굣길 △22일 송촌초등학교 하굣길 △23일 조안초등학교 등굣길 △27일 조안초등학교 하굣길 순으로 등하교 시간대 집중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조안면사무소, 조안파출소, 남양주송촌초등학교, 조안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조안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 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병행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주민이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을 지키킬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 의식을 높이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조안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안면은 10월 특별계도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