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와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회장 박미영)는 28일 덕신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열린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열린 의회교실은 현직 의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덕신 초등학교에서 '울주군의회의 역할'를 주제로 한 한성환 의원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한 의원은 지방의원의 선출 과정과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은 울주군의회로 이동해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청사 견학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최길영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바로 배우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육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