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만원 관중이 몰린 잠실구장.
1차전 패배를 설욕하려는 한화가 1회부터 홈런으로 잠실벌을 들썩이게 했다.
후속 타자 노시환까지 홈런을 그리며 한화가 4대 0으로 앞섰다.
그러나 정규시즌 1위 엘지의 저력은 대단했다.
2회 곧바로 반격해 역전에 성공.
박동원과 홍창기의 적시타로 5대 4,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그리고 3회 박동원의 결정적 홈런이 터졌다.
한화 선발 류현진도 허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킨 엘지는 불펜을 상대로도 득점 행진을 계속했다.
11대 5로 크게 앞선 8회엔 문보경이 두 점 아치를 그려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13대 5 대승, 한국시리즈 2연승.
9회 한화의 마지막 공격에서 외야수 천성호가 그림 같은 수비로 승리를 지키는 등 엘지는 수비에서도 탄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