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창 식사량이 늘어난 중학생 아들을 챙기다보니 간편하게 입맛을 사로잡는 식품을 더 자주 찾게 됐다.
주로 먹는 식품들의 성분 표기를 보니 기름지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인공첨가물이 가득.
병원 비만센터를 찾았다.
키 160cm에 체중 78kg.
비만 상태.
개인 의지력만으로 해결 되는 문제일까.
초가공식품의 첨가물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식감이 우리 뇌의 쾌감 회로를 공략해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초가공식품이란 향료, 감미료, 과당 등 첨가물에다 원재료 압출, 튀김 등의 공정을 거친 것으로 라면, 과자, 콜라, 패스트푸드 등이 대표적., 단순 가공식품과는 구분된다.
최근 미국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의 12.4%가 금단 증상과 의존성을 포함한 초가공식품 '중독 상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이 비만은 물론 당뇨,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서구 여러 나라의 식품 업체들도 첨가물을 줄이거나 통곡물을 쓰는 등 대체품을 내놓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이달부터 학교 급식에서 초가공식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키로 하는 등 대응이 활발하지만 한국에선 인식이 부족한 상황.
한국 성인 섭취 열량 중 초가공식품의 비중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