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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유난히 피곤하고 졸린 이유…‘동곤증’일 수도 있다
  • 김민석
  • 등록 2025-10-2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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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저하·일조량 감소로 세로토닌 분비 줄어…햇빛·식습관·수면 관리가 핵심


▲ 사진=픽사베이

가을이 오면 상쾌한 공기와 달리 피로감·졸음이 심해지는 사람이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이 열을 내기 위해 수축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커져 피로가 쉽게 쌓인다.


체온 조절 메커니즘 변화로, 낮은 외부 온도가 뇌에 ‘수면 신호’로 인식돼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계절성 정서장애(SAD), 일명 ‘동곤증’이 가을·겨울철에 흔히 나타난다.


주요 원인은 일조량 감소로 인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 저하다.


세로토닌이 줄면 의욕 저하, 무기력, 졸음, 심할 경우 우울감까지 이어질 수 있다.


완화를 위해 점심시간 등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잠시라도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조명을 밝히고, 밤에는 빛을 완전히 차단해 멜라토닌 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콩, 붉은 고기, 달걀흰자, 바나나, 초콜릿 등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이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준다.


명상, 스트레칭, 마사지, 깊은 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면 계절 피로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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