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사진=픽사베이대전시는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연내 지장물 철거공사를 발주하고 2027년 사업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은행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625㎡ 규모로 주차면 237면의 주차 전용 건물을 신축한다. 총사업비는 290억 원(국비 60억, 시비 230억)이다.
상생주차장 사업은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됐으나, 기존 대종로 구간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 증가와 교통 혼잡 우려 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과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말 사업 부지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고, 2025년 7월 도시관리계획 변경(공원→주차장)을 완료했다.
현재 대전도시공사가 건축 설계와 각종 기술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는 중구청(사업시행자)과 협력해 연내 사업계획 변경 신청 및 지장물 철거 공사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행동·중앙로 일대의 상권 접근성을 개선하고, 노후한 원도심 공간의 기능을 회복시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누리는 상생형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설계 변경과 부지 조정 등으로 지연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라며 “수탁기관인 대전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