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모
연천군이 주민 모임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2026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활동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참여 자격은 연천군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공동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마을공...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해 11월, 수입차 매장에 가서 차대번호를 알아 오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은 A 씨.
A 씨가 이를 거절하자 협박이 시작됐다.
이 제안을 했던 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조직원 신모 씨였다.
신 씨는 공범인 박모 씨 등에게 "제안을 실행하지 않아 6,500만 원 손해가 생겼다"며 "이를 갚으려면 A 씨를 캄보디아로 보내라"고 지시했다.
박 씨 등은 지난 1월 A 씨를 꾀어 함께 캄보디아로 갔고, 현지에서 휴대전화와 여권 등을 빼앗은 뒤 범죄 조직에 넘겼다.
A 씨는 결국 20일 넘게 감금됐다.
개인정보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고 계좌에 있던 돈을 빼앗기기도 했다.
범죄 조직은 A 씨에게 다른 피해자들이 고문을 당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했다.
A 씨의 극적인 탈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신 씨를 붙잡아 재판에 넘기고 징역 9년 형을 구형했는데, 법원은 이보다도 높은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캄보디아 조직원들과 공모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제때 구출되지 않았다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씨 등 공범 두 명에게도 '불법행위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면서 각각 징역 5년과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